르노코리아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26일 진행된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유권자 1858명 중 1787명이 참여했고, 찬성률은 50.1%로 집계돼 잠정합의안이 가까스로 통과됐습니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5만1000원 인상, 타결 격려금 등 일시금 총 250만원 지급, 변동 생산성 격려금 최대 100% 지급, 직무등급 수당 인상, 노사화합 비즈 포인트와 타결 휴가 등이 포함됐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말 상견례 이후 15차례 본교섭을 거쳐 20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며, 이번 타결로 4개월 넘게 이어진 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합의로 최근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신규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찬성률이 근소한 수준에 그친 만큼, 노사 모두 향후 현장 안정을 이어가는 데 상당한 공을 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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