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금난과 사업성 저하로 멈춰 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합니다. 지난해 부실 사업장 중심으로 진행했던 지원을 올해는 착공이 지연될 우려가 있는 사업장까지 넓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용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구상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금융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금융감독원과 함께 사업장 전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업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잠재적 사업장을 1차로 걸러 매입 수요를 확인하는 단계로, 접수된 곳은 심의를 거쳐 연내 신축매입약정이나 기축매입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부실이 이미 발생한 곳뿐 아니라 정상 추진 중이더라도 자금 조달이 늦어져 착공이 미뤄질 수 있는 사업장까지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미 준공됐거나 준공이 임박한 사업장은 기축매입 방식도 활용해 도심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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